본문 바로가기
자작 시

향수

by 청담율 2023. 6. 27.

           청  담

 

 

향수에  젖은  꽃잎 속

짙은 향기  실바람에

순백의 내래 펼치고

시간의 흐름 채울 수 없이

추억의  향기  무성하고

 

꽃잎에  아련한  시간들

변함없는  지난 뒤안길

 

바람결에  흔들리는  

연한 녹색의  조화로움

푸르른  들녘에

종달새  지저귀는  소리가

유월  향수에  젖어들고

 

...

 

2023.06.27.

 

'자작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월 향기  (0) 2023.06.29
산능선  (0) 2023.06.28
수국 향원  (0) 2023.06.26
유월 꽃  (0) 2023.06.23
능소화  (0) 2023.06.2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