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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

수국 향원

by 청담율 2023. 6. 26.

                         김 창 길

 

 

산자락  흐르는 빛깔

골짜기 물소리에

수국꽃 피어나는  향기

한마음 유인하는 듯

지나는 계절의  소리에

 

사랑과  우정이 흐르듯

가는 바람결  따라

 

맑게 흐르는 샘물처럼

꽃향기  피어올라

기억처럼  되살아나고

수국향기  흩어지면

아른대는  향원의  정취

 

...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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