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작 시

유월 향기

by 청담율 2023. 6. 29.

                       청  담

 

 

산길에  피어오른 빛깔

한마음  유인하듯

지나가는 발걸음  멈추게 한

수국꽃  향기들에

 

같은 마음과  모습들에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인연들로

 

만개하는  꽃가지마다

설레는  마음들로

솟아나는  샘물같이

꽃잎에  잠긴  계절의 빛깔들

유월 향기에  짙어만 가고

 

...

 

2023.06.29.

 

'자작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칠월 서정  (0) 2023.07.15
들꽃향기  (0) 2023.06.30
산능선  (0) 2023.06.28
향수  (0) 2023.06.27
수국 향원  (0) 2023.06.2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