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창 길
소슬바람 흔들리듯
노오란 단풍 날갯짓에
잡아두고픈 지나가는 시간
실리도록 파란 하늘 고운 자락에
금빛 언덕 석양 드리울 때면
거을 향내음 다가서는 소리들
작으나마 웅장하게
품어지는 자락
향수에 젖게 하고
계절이 흐르는 길목
일상의 반복됨으로
그 속에 새로움 맞이하듯
설레는 마음과 기다림
꽃구름 걸린 금빛 언덕
바람결에 나부끼고
. . .
2023.02.11. (2022.11.10)
김 창 길
소슬바람 흔들리듯
노오란 단풍 날갯짓에
잡아두고픈 지나가는 시간
실리도록 파란 하늘 고운 자락에
금빛 언덕 석양 드리울 때면
거을 향내음 다가서는 소리들
작으나마 웅장하게
품어지는 자락
향수에 젖게 하고
계절이 흐르는 길목
일상의 반복됨으로
그 속에 새로움 맞이하듯
설레는 마음과 기다림
꽃구름 걸린 금빛 언덕
바람결에 나부끼고
. . .
2023.02.11.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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